칼럼 6번. 바른골반이 청바지 핏을 살린다. > 수미르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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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은 원장의 하체이야기

칼럼 6번. 바른골반이 청바지 핏을 살린다.
 
 
들어가며 
 

지난번 하이힐이야기에 이어 오늘은 청바지 청바지진에서도 여성분들의 핫아이템인 스키니진의 핏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 
 

90년대 히트송 중에 “희망사항-변집섭” 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남성들이 바라는 여성상에 대한 것을 담은
노래입니다. 요즘 분들은 잘 모르시겠죠. ^^;;
이 노래를 요즘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면 “스키니진이 잘 어울리는 여자~♬“로 바꿔야겠지요. ㅎㅎ
 
원래는 청바지가 광업용 작업복이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말단 작업복에서 1990~2000년대를 거치면서 청바지는 다양한 디자인과 상표들의 홍수를 이루며 젊은이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예전의 청바지 구매 패턴을 보면 브랜드 위주의 선택 이였다면 최근에는 다리가 길어 보이는 청바지,몸매가
예뻐보이는 청바지등등 특유의 핏을 강조한 상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만큼 바디라인의 반영된 청바지를 선호 하고 있기 때문에 청바지가 아무리 잘빠져도 기본적인 다리라인이
따라주지 않으면 소화하기 어려운 불편한 진실이 숨어 있습니다. 

 
스키니진의 핏을 살려주는 다리라인이란? 
 
오히려 노출이 많은 여름보다 레깅스 뒤태나 청바지 뒤태 더 신경 쓰이는 계절이 바로 가을, 겨울이 아닌가 싶네요.
게다가 기모가 들어간 옷을 입게 되면 오히려 살이 좀 더 있어 보이니 더 슬림한 다리라인을 만들어줘야 매력적인
바디라인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다리가 얇다고 스키니진이 다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스키니진의 핏의 핵심은 바로 “골반라인”이 아닐까 합니다.
 
청바지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체형을 고려한 실루엣입니다. 이 실루엣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바로 골반이지요.
엉덩이가 납작한 경우 스키니진을 입으면 엉덩이를 더욱 작아 보이게 할 수 있으며
엉덩이가 큰 경우 항아리 같인 체형으로 기형적인 라인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살을 뺀다고 해결이 되는 문제는 아니지요.
 

골반교정을 통해 청바지 핏을 살려라!! 
 
엉덩이(골반)핏의 가장 기본은 외형적인 선입니다. 
 
허리에서 골반으로 내려가는 라인이 정상적인 만곡이면 아름다워 보이나 자치 큰 만곡(즉 큰골반)
즉 1)힙쳐짐이 있다면 승마라인을 형성하게 되어 다리가 짧아 보이고 엉덩이가 커 보이는 현상이 됩니다.
따라서 힙업 운동을 강조 드립니다.

큰 골반은 반드시 힙업이 중요한 관건이 됩니다.
 
또한 2)골반이 틀어져 고관절(또는 서혜부 혹은 속옷 라인)이 뛰어 나온 경우는
운동 요법보다는교정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3)힙이 없는 환자 일명 납작 엉덩이는 일자허리면서 골반이 일자로 펴진 경우가 많으며
이런 분들은 골반뼈가 튀어 나왔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납작 힙은 허리의 만곡을 만들어 주는 고양이 자세등 자세교정이 필요하며 힙업(스쿼드 운동)운동이 필요합니다.
물론 통증이 있거나 심한 경우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셔야 하며 납작힙이 가장 치료가 어렵습니다.
 
4)오리엉덩이 체형은 엉덩이를 뒤로 빼고 걷는 습관이 많으며 허리의 만곡이 정상인보다 큰 경우가 많으며
잠정적으로 요통이 있다고 보입니다. 따라서 운동 요법 보다는 치료를 더 권유드리지만 홈케어로  꼬리뼈-골반
들어 올리는 운동을 평소 꾸준히 해주시면 좋고 스쿼드 운동은 권유 드리지 않습니다.
 
다음에는 각 운동법에 대한 내용도 설명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