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르 발이야기-1.출산후 발변형 > 수미르 칼럼

수미르 칼럼

이동은원장의 교정칼럼

수미르 발이야기-1.출산후 발변형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미르한의원
댓글 0건 조회 9,132회 작성일 20-02-10 16:17
  • 목록

본문

1581319023455.jpg


 
 오늘은 출산후 체형변화 중 발에 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임신 8개월이 넘어가면서 발이 자주 붓고 저리게 됩니다.
복부가 아래로 내려오면서 아랫배가 나오시 시작하며
골반이 앞쪽으로 기울어지는 현상이 심화됩니다.
이때 골반 주변부가 많이 눌리면서 순환이 저하되어 부종 및 저림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이 과정에서 발이 자주 부으니 높은 신발이나 기존의 신발은 신기가 힘들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바닥이 낮고 푹신하며 편한 신발을 찾게 됩니다.
 
출산후 체중도 정상으로 회복되면서 체형도 회복되는데요..
 
임상에서 이 과정에서 체형 회복이 느린 분들 중에서 발변형이 많습니다.
 
물론 임신전에도 묘족이나 평발등의 발변형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수미르에서는 출산후 발변형을 크게 2가지로 나누어 접근합니다.
 
첫째, 임신전부터 발변형이 있었으나 모르고 있다가 출산후 골반이나 고관절, 무릎등의
뼈의 배열. 즉 정렬이 틀어지면서 드러나는 경우가 있다고 봅니다.
 
둘째, 발의 문제가 크게 없었으나 출산후 발볼이 넓어지는등 변형이 생기는 분으로 봅니다.
 
임신 때는 체중이 급격하게 늘면서 부분적으로 복부에 몰린 사이즈 증가로 인해 무게중심이 흔들리면서 발 내측의 족궁(발내측의 오목한 부분)이 무너지는 경우가 생길수 있습니다.
 
출산후 스스로 회복되는 경우도 많지만 임상에서 볼때,
임신전의 체중으로 체중회복이 느린 분이 족궁이 무너지는 경우가 있다고 봅니다.
 
이런 경우에는 출산후 무릎, 골반등의 통증이나 하체비만, 휜다리 증상이 생길수 있습니다.
 
또한 팔자 걸음등의 걸음 이상이 생길수 있고요...
 
임신 때 적정 체중 이상 증가는 많은 변화를 가져옵니다.
 
임상에서 출산 전후 체중 변동이 크신 분들이 체형변화를 많이 겪으십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화상담신청 QUICK INQUIRY
[전문보기]